[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좀처럼 일정이 잡힐 것 같지 않았던 산업통상자원부 및 공공기관 58개에 대한 2019년 국정감사의 잠정 세부일정()이 나왔다. 예정됐던 바 대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첫 국감은 이달 30일로 확인됐다.

먼저 산업부에서도 산업과 통상부문은 30일 에너지부문은 101일 시행된다. 또한 107일에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국회에서 감사를 실시한다. 8일에는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해 한국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한전 국제원자력대학원 대학교 등은 나주에서, 10일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외 5개 발전자회사가 국회에서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11일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자원분야의 공기관공기업들에 대해 감사가 진행된다.

국회는 18일 산업부 종합국감을 끝으로 올해 국감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현재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 관련 여야의 대립이 극심한 가운데 국회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겠느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어 국감이 예정대로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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