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하반기 회사 채용설명회 및멘토링데이에 참가한 직원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하반기 회사 채용설명회 및멘토링데이에 참가한 직원과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9일 본사에서 울산대 및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학생 31명을 초청해 하반기 회사 채용설명회 및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동서발전이 추진 중인 고교생-청년층(대학생)-중장년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중 혁신도시 공공기관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1월 울산 중구청과 체결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딤돌 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3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함께 대학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미니 채용설명회를 개최했으며 대학생과 직원간 멘토-멘티를 결성, 4월·5월 1회씩 공공기관 취업정보 및 면접 스킬 등 취업 성공전략에 대한 멘토링을 시행했다.

또한 6월에는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캠프를 개최해 1박 2일간 NCS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전략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발전회사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선발해 동서발전 채용 방향에 대한 설명회를 가지고 사무 및 기술 분야 직원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발전회사 채용 준비사항부터 직무별 업무내용까지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발전회사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울산 혁신도시에 이전한 동서발전에 직접 방문해 채용관계자 및 직원으로부터 생생한 취업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을 위해 중구청과 협력해 중장년 및 자영업자 400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및 제2의 인생설계 컨설팅을 수행하는 ‘희망 디딤돌 센터’를 설립,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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