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좌)이 추석연휴 안전취약시기 전력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이 추석연휴 안전취약시기 전력수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태안, 평택, 서인천, 군산 등 산하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추석연휴 안전 취약시기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시행했던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특별현장점검에 이어 안전관리에 느슨해질 수 있는 추석연휴 안전 취약시기에 대비해 재차 이뤄진 안전점검으로 이 역시 실무진의 1차적인 사전점검이 이뤄진 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 7일 한반도 서해안으로 북상한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큰 피해 없이 재난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병숙 사장은 “태풍으로 인해 발전시설에 약해진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재차 확인하고 보강함으로써 추석연휴 기간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안전 최우선의 CEO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안전 관련 문화 정착과 시스템 혁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협력사와의 협업체계 강화로 ‘안전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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