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경인지사와 난치병아동보호센터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맞이 송편을 빚고 있다.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와 난치병아동보호센터 관계자들이 추석 명절맞이 송편을 빚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인근 지역의 난치병 아동보호센터와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송편 빚기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했다.

2014년 설립된 전력거래소 경인지사는 설립 초기부터 난치병아동돕기운동본부인 ‘희망세움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소방설비 점검, 여름철 냉방용품 기부 등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경인지사가 소재한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인 이재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아동보호센터에 방문해 난치병 어린이들과 송편 빚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해온 장애인 보호작업장에는 계수용 저울을 전달해 작업자의 실수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작업장은 신설 복지시설로 해당 지자체의 보조금 지원 요건에서 제외된 곳이다. 전력거래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해당 시설이 정상운영에 오를 때까지 지속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재석 전력거래소 경인지사장은 “명절의 설레는 기분을 사회적 약자에 속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며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었고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와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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