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2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신고리 2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인호)는 10일 3발전소 강당에서 ‘신고리2호기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5주기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 달성에 기여한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인호 고리원자력본부장, 박승철 제3발전소 소장 등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정재훈 사장은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비를 제막, 축하 케이크 커팅 등의 기념행사를 가진 후 신고리 2호기 주제어실을 방문해 교대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신고리 2호기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총 2,171일간 ‘한주기 무고장 안전운전(OCTF)’을 달성해 국내 원전 최초로 상업운전후 5주기 연속 무고장이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한편 신고리 2호기는 지난 4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해 오는 11월14일까지 법정검사 및 주요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과 정비, 설비개선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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