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우 3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우 3번째) 등 관계자들이 전통시장 구매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9일 추석을 앞두고 기관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찾는 농·수산물 장보기와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방문 등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추석에는 나주 목사고을 전통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200만원 상당의 청과물, 수산물,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지역 상품권인 ‘나주사랑 상품권’으로 100만원 상당의 나주 특산물인 배를 구매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후원금과 함께 전량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에 전달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은 물론 국군장병들의 노고도 위로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찾아온 초대형 태풍으로 인해 나주지역 배 농가의 피해가 크다고 들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태풍피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2014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인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 명절마다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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