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규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우)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영규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장(우)과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본부장 박영규)는 18일 서울건설본부 대강당에서 무재해 28배 목표달성 인증패 수여행사를 가져 국내 기관 중 최장기간 무재해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건설본부의 무재해 28배(38년 8개월) 달성에 대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인증패 수여를 통해 전 직원이 국내최장기 무재해 사업장에서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더욱 성숙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무재해 영속 달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윤양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서울건설본부의 무재해 28배수 달성은 기간으로 장장 38년 8개월에 달하는 경이적인 기록”이라며 “안전 최우선 마인드를 통해 앞으로 발전소 준공이후에도 무재해가 영속 지속돼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영규 서울건설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도심 지하에 대용량 발전소를 건설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무재해 최고기록을 이어갈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기업을 포함한 중부가족 모두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관리 결과”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중대재해 없이 서울복합발전소를 적기 준공해 양질의 전력공급이라는 발전공기업의 기본적인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서울건설본부는 서울에서 유일한 대규모 전력공급시설이며 세계 최초 대용량 도심 지하발전소(현재 공정율 97%)를 성공적으로 건설해 안정적인 수도권 전력공급과 비상시 국가중요시설 비상전력 공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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