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는 지난 17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사무 협의기구를 구성했다.
정부의 공공무분 정규직 전환 3단계 절차인 ‘민간위탁 정책추진방향’에 따르면 민간위탁 사무의 타당성을 개별기관 자체적으로 검토하여 적정수행방식 등을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발전사 경상정비, 콜센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등 등 심층논의가 필요한 사무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다양한 방식으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제주에너지공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사무 협의기구를 통해 민간위탁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적정수행 방식 등을 결정하게 된다.
앞서 제주에너지공사는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1단계 과정에서 노사전문가협의회를 통해 환경미화담당 용역근로자 1명에 대해 전환결정을 완료했다.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통해 상시지속업무를 수행하는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채용방식 등을 결정하며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민간위탁 노동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민간위탁에 대한 적정성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체계적 관리감독을 통해 공공성 및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에너지公, 민간위탁사무 협의기구 구성
타당성 검토와 적정 수행방식 결정 기대
- 기자명 송명규 기자
- 입력 2019.09.19 09:07
- 수정 2019.09.1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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