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복지시설 대상 에너지사랑 나누기 사업으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복지시설 대상 에너지사랑 나누기 사업으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 태양광발전소 설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진수)18일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 시민단체 에코허브와 공동으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소재)에서 햇빛발전소 준공식 및 에너지체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태화기독교사회복지관에 설치지원된 태양광은 총 50kW용량으로 서울에너지공사의 에너지복지기금 및 한국에너지공단의 건물지원사업 보조금 지원을 통해 설치지원됐으며 연간 약 66,000kWh, 600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복지관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체험교육인 에너지의 이해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를 함께 진행하여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노후화된 냉방용품 교체를 위한 물품 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수 서울지역 본부장은 이번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복지관에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본부는 오는 10월에는 임대아파트 대상 보일러 효율향상 및 안전검검 봉사활동 전개 등 에너지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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