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시설 ‘한마음 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게시설 ‘한마음 쉼터’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23일 현장 근로환경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근로자 휴게시설 ‘한마음 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위한 개소식을 가졌다.

‘한마음 쉼터’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특보에 따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혹서기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을 위한 환경개선에 앞장서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치됐다.

특히 본부장 경영방침인 ‘산업안전 혁신으로 Four-Zero 사업소’를 구현하고자 작업 현장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설치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유준석 본부장은 “협력회사 및 기타 현장근로자들을 위한 이번 한마음 쉼터가 본부의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수 있는 좋은 쉼터가 됐으며 한다”라며 “현장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개선 및 관리를 시행하며 1·2호기에서 그치지 않고 3~6호기 현장에도 설치돼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가 구현될 수 있도록 확대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한 1호 한마음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설, 냉장고, 냉온수기, 공기청정기, 핸드폰 멀티충전기 등을 비치했으며 외부에는 흡연부스, 안전화 털이개 등을 설치함으로써 현장근로자의 육체적, 정신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완비한 휴게시설을 구축했다.

영흥발전본부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땀흘리는 근로자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활동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조성에서 나아가 직원 및 근로자들이 희망하는 최고 사업소를 구현하고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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