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 청정누리봉사단원들이 피해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 청정누리봉사단원들이 피해 복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3일 제17호 태풍 ‘타파’로 피해를 입은 방폐장 주변 인근 마을에 대한 긴급재해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월성지역본부에 따르면 방폐장 인근 양북면에 위치한 봉길해수욕장 진입로 토사유입 및 시설물 파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월성지역본부 청정누리봉사단 등 가용인력을 동원해 해안지역 유입쓰레기를 청소하고 토사유실 진입도로 지역을 복구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상복 월성지역본부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방폐장 인근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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