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에서 제3차 공동재난대응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 후 광주전남지역 도시가스담당자들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에서 제3차 공동재난대응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한 후 광주전남지역 도시가스담당자들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지사장 김훈)는 23일 한국가스공사, 해양에너지, ㈜목포도시가스, ㈜전남도시가스, ㈜대화도시가스 등 광주전남 도시가스사 안전관리 담당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분야 대형사고 및 사회적 이슈, 사고예방을 위한 ‘제3차 공동 재난대응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에서 진행된 3차 회의에서는 주말 남부지역에 많은 폭우와 피해를 가져온 태풍 타파의 피해복구에 공사와 도시가스사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는 한편 가스보일러 및 아차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무단불법 보일러 시공근절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가스안전공사와 도시가스사는 동절기를 맞이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노후 공동주택에 설치된 가스보일러 배기통을 무료로 교체해 CO중독사고 예방과 함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훈 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장은 “최근 타공사로 인한 도시가스배관 손상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도로는 물론 공동주택, 사유지내 등 모든 굴착공사 개시전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에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지하매설 가스배관의 유무 및 정확한 가스배관 위치확인을 통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관내 모든 도시가스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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