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인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좌부터)이 일자리박람회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 김동일 보령시장, 김인자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좌부터)이 일자리박람회에서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4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2030)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보령시내 40여개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구인기업간 면접을 통한 일자리 매칭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VR 가상면접 및 이력서 클리닉 등 구직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함께 드론조종사 등 새롭게 떠오르는 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자의 시야를 넓히는데 도움을 줬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중부발전과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2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월 4050 중장년 대상 취업 박람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 중장년 43명의 취업을 이끌어 낸 바 있다.

또한 중부발전은 서울·제주 등 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업전문기관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청년들의 지역사회 내 취업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인구 감소라는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과제로 청년들과 지역기업이 만나는 자리가 주기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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