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태양광 에너지만을 사용한 특별한 음악회가 국내 첫 제로에너지주택 시범단지인 세종시 로렌하우스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23일 저녁 7시 세종시 고운동에 위치한 로렌하우스에서 특별한 음악회 ‘태양에서 온 빛과 소리’를 한국주택공사와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개최했다. 

‘태양에서 온 빛과 소리’ 음악회의 의미는 음악회에 필요한 음향과 조명기기, 무대장치 등을 직접 생산한 태양광 에너지만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김상문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로 우리 세대의 삶이 얼마나 더 환경 친화적이고 풍요로울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한 제로에너지건축 의무화 시행을 앞두고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인식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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