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새울림홀에서 2019 사고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조성완 사장을 비롯해 소방청과 경찰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손해보험협회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해 전기재해 원인규명을 위한 조사기법을 공유했다.
인세진 우송대 소방방재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세미나에서는 ‘환경변화에 따른 전기화재사례분석’, ‘낙뢰에 의한 감전사고 사례’, ‘전기화재로 위장한 노래방 방화화재’ 등 다양한 화재조사 기법과 사례강연이 이어졌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국민 안심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에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