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우)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발전교육원(이사장 권오철, 원장 이충호)은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개최한 ‘2019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수여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올해는 총 80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인적 자원관리와 개발분야에 대한 엄격한 서류 및 현장 심사 결과를 거쳐서 최종 57개 기관(신규인증 24개, 재인증 33개)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한국발전교육원은 각종 인적자원관리 인프라 운영 및 인적자원개발 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 등을 인정받아 심사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이번에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은 고용노동부 등 4개 부처 공동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을 상징하는 도안을 3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우수 사례집 발간과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기업홍보, 고용지원금 신청가점, 정기근로감독 면제 등도 지원받게 된다.

이충호 원장은 “이번 인증은 우리 교육원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현황을 전체적으로 평가받고 대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들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을 통해 보다 내실있는 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도입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기업이 능력중심으로 인적자원을 채용·관리하고 근로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학습을 지원하는 등 인적 자원관리와 개발이 우수한 기업에 대해 범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고용노동부는 인적 자원개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공동으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 대한 인증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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