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혁신기술(AI,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충청북도 혁신기술(AI,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혁신기술기반 사업 등 지역혁신 성장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충북 혁신기술(AI,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27일 개최했다.

충북TP 선도기업관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정부·학계·단체 전문가, 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업 지능화를 위한 AI, IoT기술 △스마트안전제어를 위한 디지털트윈 플랫폼 등의 주제 발표와 충북의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 전략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논의도 이뤄졌다.

올 초부터 충북TP는 충북 혁신기술 도입·확산과 제조업 지능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사와 협의해 왔다.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핵심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10월 중 체결할 예정이다.

협의 중인 주요 협력 내용은 △AI와 IoT 기반 기술생태계 조성 및 전문 인력 양성 추진 △지역 산업에의 디지털 트윈 적용 촉진 △충북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스마트안전제어 실증 지원 플랫폼 구축 △혁신기술 기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다.

송이헌 충북TP 반도체IT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충북도에 AI, IoT 등 혁신기술 생태계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충북이 혁신기술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 혁신 주체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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