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회장 이만득)는 지난 21일 여의도 본사 대강당에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재단 임원과 장학생, 학부형 및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6년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8개 대학교 12명, 19개 고등학교 55명 등 총 67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 학비 전액인 총 1억7,0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재단법인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지원,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 당시 삼천리 故 이천득 부사장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김영준 전 감사원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올해까지 20회에 걸쳐 약 1,100여명의 학생에게 총 20억6,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는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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