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전KDN 기술경진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최근 나주 본사에서 사내직원을 대상으로 전력ICT분야 최고기술자를 뽑는 ‘2019년 한전KDN 기술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경진대회는 사업소 및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시행되는 첫해로 전력ICT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한전KDN이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가 후원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전KDN 본사 약 180명 및 전국 15개 지역본부 약 1,040여명의 전력ICT 기술인력 중 경쟁을 통해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80여명이 참가했다.

평가분야로는 전력ICT의 핵심이 되는 네트워크와 정보보안, 전력계통 운영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전자동화시스템 구축과 운영에서 필요한 실무지식, Trouble-shooting(문제해결)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기술 능력을 필기와 실기 모두 평가하는 것으로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통한 전력ICT 위탁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김장현 한전KDN ICT사업본부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개인 역량은 물론 ICT 전문기업으로서 기술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 최근 모회사의 경영환경 및 AI, 빅데이터, 새로운 개념의 광통신네트워크 등 기술 및 사업 환경의 급속한 변화속에서 새로운 기회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전KDN의 관계자는 ”기술경진대회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인 동시에 회사를 대표하는 기술역량의 장으로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며 ”한전KDN은 기술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는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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