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가스, 難검침지역 업무개선 위해 BTS-250 개발
부산도시가스, 難검침지역 업무개선 위해 BTS-250 개발
  • 조재강 기자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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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m 원격서 검침값 수신 가능
점검원 업무 환경 개선 기대
가스미터기 좌측에 설치된 BTS-250 제품.
가스미터기 좌측에 설치된 BTS-250 제품.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부산도시가스(대표 김영광)는 지난달 26일 개최한 ESTEC 2019에서 難검침지역 업무개선을 위해 개발한 BTS-250 제품을 발표했다.

BTS-250은 부산도시가스 원격검침체계(Busan Telemetering System)의 줄임말로 RF(라디오주파수) 424MHz 대역을 활용해 250m 내에서 도시가스 계량기 검침값을 수신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기본원리는 가정용 도시가스 계량기에 리드스위치를 설치해 가스 사용에 따라 지침값 회전시 발생하는 Pulse 신호를 누적해 매월 정기검침일에 RF통신을 통해 원격에서 검침값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검침원의 환경을 고려해 BTS-250이 설치된 해당세대에 검침값을 수신기와 연결된 업무용 PDA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지난해 2월에 난검침지역 업무개선을 위해 개발을 착수, 같은해 9월에 국립전파연구원으로부터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인증(KC인증)을 받아 제품 파일럿 운영을 1년간 진행했고 11월에 그룹검침과 단일검침 과정에 대한 부분에 특허출원을 신청했다.

부산도시가스에 따르면 지난해 파일럿 테스트는 부산도시가스와 전북에너지서비스에서 각각 1,000대씩 총 2,000대를 운영했고 올해 9월에 파일럿 테스트 현장 점검 결과 계량기 지침값과 원격검침값이 정확히 일치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도시가스의 관계자는 “지역적 특성이 고지대에 세대가 밀집돼 있고 원도심 지역에 검침이 어려운 환경이 많아 검침점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개발에 나섰다”라며 “특히 5~6층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의 경우 검침원이 직접 걸어 오르내리며 업무 불편이 많아 BTS-250을 적극적으로 설치했다”고 전했다.

제품의 주요사양은 RF통신 424MHz 대역을 활용해 매달 통신비 부담이 없고, 3,500mA 리튬이온 배터리(교체불가)를 활용해 7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내부를 실리콘으로 몰딩처리해 외부에도 설치가능하다.

한편 부산도시가스는 지난 6월에 부산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 홀몸어르신 100세대에 설치해 홀몸어르신 ‘똑똑’ 안심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Lo-Ra 통신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 및 적용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데 작은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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