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7의 신규 용기.
S-OIL 7의 신규 용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국내 대표 윤활유 제조·공급업체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주)가 S-OIL 7 자동차용 엔진오일 신규 용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세븐은 S-OIL에서 직접 생산하는 ‘그룹(Group) II, III기유(HVI/VHVI급-High Viscosity Index/Very High Viscosity Index)’와 최고급 기유인 PAO(Poly Alpha Olefin)를 기본으로 만들어진다.

‘세븐’의 의미는 최신 엔진에 요구되는 연비, 친환경, 성능, 내구성, 청정성 등 5가지 주요 특성의 극대화를 통해 주행성능 개선(전진)과 만족감 향상(상승)이란 2가지 가치를 추가로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이번 신규 용기 출시에 맞춰 S-OIL 7 자동차용 전 제품은 색상과 번호에 따라 새롭게 분류되면서 제품 구성이 보다 체계화되고 각 제품의 대표 규격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제품명을 변경함으로써 소비자 이해도를 높였다.

승용차용 엔진오일은 골드 라인(가솔린 및 승용디젤 겸용)과 레드 라인(가솔린 및 LPG용)으로 나뉘며 상용디젤 엔진오일은 블루 라인(미국 API 규격 승인)과 블랙 라인(유럽 ACEA 규격 승인)으로 분류된다.

번호는 #9(최고급 윤활유), #7(고급 윤활유), #5(일반 윤활유)로 나눠진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의 관계자는 “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에쓰-오일 세븐(S-OIL 7)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은 새로워진 제품 용기와 처음 선보이는 구도일 세븐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라며 “자동차용 전 제품 구성 체계화 및 용기 디자인 변경을 통해 에쓰-오일 세븐(S-OIL 7)은 고객에게 더 친근하고 신뢰를 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쓰-오일토탈윤활유는 S-OIL 7 브랜드의 새로워진 제품 구성과 용기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50여명의 관계자를 초청해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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