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성장사다리 대표기업’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성장사다리 대표기업’ 네트워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2일 충북도와 함께 ‘충북 성장사다리 대표기업’ 50여개사를 초청해 충북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교류 및 협업과제 발굴을 주제로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 성장사다리 대표기업’은 성장단계별 대표기업인 글로벌 강소기업과 충북스타기업, Pre스타기업, Post-BI기업을 일컫는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아시안 각국의 시장현황과 트렌드, 현지화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현지전문가를 초빙해 우즈베키스탄 수출 및 투자’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특강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주)태정기공과 △2018년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집중지원을 통해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주)마크로케어 △민간주도형 혁신성장기업으로 선정돼 스타기업을 넘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성장로드맵을 구축하고 있는 새한(주)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홍양희 충북TP 기업지원단장은 “성장사다리 네트워크가 산학연간 정보교류와 협업과제 발굴로 이어져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의 관계자는 “충북의 강소기업 육성 파이프라인 구축에 필요한 핵심 네트워크 협의체로 발돋움 하길 바란다”라며 “충북도는 충북 4% 경제실현의 주역인 ‘성장사다리 대표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지원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충북TP를 비롯한 지자체기관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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