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일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관하는 ‘IoT 혁신대상 2019’ 시상식에서 스마트서비스 분야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이번 혁신대상에서 ‘전력설비 감시/진단 IoT 시스템’을 출품했으며 IoT 요소기술과 서비스 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국제표준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력설비 감시/진단 IoT시스템’은 다양한 전력 설비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IoT서비스를 지원하며 IoT인프라와 전력설비의 상태 감시/진단에 최적화된 IoT센서를 제작, 운영하는 기술로 구성 돼 있다.

특히 전력설비로 인한 화재·안전사고 예방과 전력 설비 초기고장 검출에 필요한 다양한 IoT센서와 연계할 수 있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당진화력발전소, 영흥발전소를 대상으로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력ICT 분야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IoT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등 다양한 기술 분야의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며 ICT융합 에너지 생태계 구현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3,000여명의 전문 평가위원단이 한 해동안 다양한 IoT관련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우수기업 및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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