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포스,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과 미래 비전 소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댄포스(대표 김성엽)은 오는 22일에서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 전시회 ‘KORMARINE 2019’에 참가해 최신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과 미래 비전을 소개한다.

댄포스는 드라이브 사업부, 산업 자동화 사업부, 히팅 사업부, IXA 사업부가 함께 ‘Unleash the transformation with smart marine solution(스마트한 마린 솔루션으로 혁신 실현)’을 주제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다. 

전시장은 각 사업부가 선박 및 항만의 최신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시장에 마련된 Virtual Reality zone에서는 최신 드라이브 제품을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다. 

드라이브 사업부는 Hybridization(하이브리드화), Digitalization(디지털화), Electrification(전력화)을 주제로 AC 드라이브 파워 컨버전기술을 이용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하이브리드 추진 솔루션 및 항만의 에너지 및 배출 저감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며 VACON® NXP DCGuard™ 제품을 사용한 DC 스위치보드 데모 장비를 직접 제작 시연할 예정이다.

기존의 AC 그리드가 아닌 DC 그리드를 적용하면 최적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할 수 있으며 Advanced DC-Bus tie Breaker인 VACON® NXP DCGuard™ 제품 사용으로 반도체 소자기반의 신속하고 완벽한 단락을 포함한 DC 그리드 연계성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업계 최초로 DNV-GL을 포함한 다양한 선급을 취득했다. 이 외에도 드라이브 사업부의 스테이션에서는 디지털화를 통해 지능형 유지보수 기능을 갖추고 선박의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환경에서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VLT® AutomationDrive FC302 드라이브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산업 자동화 사업부 스테이션에서는 담수화시스템, 해수 냉각 및 화학 처리와 같은 부식성 산업 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DST P40I 트랜스미터를 처음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SOLAS 규정 II-2/4(화재와 폭발방지)에 따라 알루미늄 재질의 제품을 대신해 스테인리스강 재질로 새로 추가된 압력스위치 MBC5100, 블록타입 압력테스트밸브 MBV5000 및 카트리지타입 압력테스트밸브 MBV3000 그리고 엔진 애플리케이션의 압력을 모니터링하고 압력 변화를 표시해 사전 점검 서비스 및 필터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벌어주는 MBS 9300, 마지막으로 해양 밸러스트 수처리시스템, 해양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워싱시스템(알칼린) 및 펌프 냉각시스템 등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스테인리스강 밸브 본체로 된 직동식 솔레노이드 밸브인 EV212B 등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히팅 사업부는 2016년 7월 열교환기 전문기업 쏜덱스(Sondex)와의 합병으로 보다 폭넓어진 열교환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양사의 합병으로 고객은 오랜 기간동안 쌓아온 열교환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제품 브랜드 SONDEX®로 댄포스의 인프라를 통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해졌다.

SONDEX®는 판형열교환기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다양한 크기, 두께, 형상의 열판을 제작해 왔으며 현재 100여종의 열판을 생산으로 월등하고 최적화된 열교환기를 공급할 수 있다. 최소 25DN부터 최대 650DN까지 다양한 열판과 가스켓을 자체 제작하며 소용량부터 대용량(7,000㎥/h)까지 (AHRI 400인증) 열교환기 공급이 가능하다.

히팅 사업부는 이번 전시회에서 열교환기뿐만 아니라, 크루즈 등의 선박의 높은 쾌적성을 위한 복합 밸브 AB-QM 및 Novocon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