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의 관계자가 경북 영덕 수해지역 가구의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가 경북 영덕 수해지역 가구의 보일러를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주)귀뚜라미(대표 송경석)가 지난 5일 제18 태풍 ‘미탁’으로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강구면에 긴급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수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귀꾸라미는 현장에 서비스 엔지니어 11명이 파견해 침수지역에 설치돼 있던 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피해가 컸던 강구면, 영해면, 병곡면, 영덕읍 지역 주민들의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 서비스 캠프를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근 피해지역에서도 해당 지사 주관으로 서비스팀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귀뚜라미의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경북 영덕지역에 또다시 큰 수해가 발생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지역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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