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지역인 강원 삼척시에서 LG전자 관계자가 가전을 세척하고 있다.
태풍 피해지역인 강원 삼척시에서 LG전자 관계자가 가전을 세척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태풍 ‘미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4일 경북 영덕군과 강원 삼척시에, 5일은 경북 울진군에 임시 서비스지점을 마련했다. 서비스 엔지니어들은 무상으로 침수된 가전을 세척하고 부품을 교환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이 가전을 사용하는 데 불편을 겪지 않도록 했다.

강릉과 울진 일부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가 피해 가구를 직접 찾아가 가전제품을 세척했다. LG전자는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장비를 갖춘 특장차도 운영했다.

LG전자는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이재민들의 어려움을 덜고자 전국 단위의 재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CS경영센터장인 유규문 전무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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