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내부의 자율혁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혁신기구인 'KGS 블루 엔진(Blue Engine)'을 구성하고 혁신과제를 도출 중에 있다.
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내부의 자율혁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말 혁신기구인 'KGS 블루 엔진(Blue Engine)'을 구성하고 혁신과제를 도출 중에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조직 내 소통 체제를 제도화 하며, 소통 활성화로 2025 핵심가치인 ‘하나된 안전, One-Team’ 달성을 위해 삼통(三通)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로 통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함으로써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통․화통․형통이라는 세 가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15가지 실행과제를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소통 부문에서는 즐겁고 신명나는 소통 활동을 위해 정기 조회 시 직원들의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사장의 격려사와 직원의 발언이 어우러지는 소통 시간을 마련하고 임원과 지역본부․지사 간 소통을 늘려 경영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화통 부문에서는 임직원 화합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내부망에 ‘CEO 서재’ 게시판을 만들어 사장의 책 추천사를 게시함으로써 직원들과 소통공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월 열린 ‘KGS 사장배 동호인 연합 체육대회’와 9월에 실시한 ‘이사라인 친선 축구 대회’ 등을 통해 2개 이상 부서가 연합해 체육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친목을 다지고 상호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인문학 강의와 토크 콘서트, 음악회 등을 통해서도 가스안전공사 내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공유 중이다.

끝으로 경영 현안과 관련해 아래에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계층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 형통 부문이다.

자율혁신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사 직원 20~30대로 구성한 혁신기구 ‘블루엔진’을 통해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입사원 멘토-멘티제도를 강화하고 매주 금요일을 ‘블루&진데이’로 지정해 캐주얼 복장을 입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유연한 조직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원들 역시 직원을 이해하고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검사업무에 동행하며 업무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직급과 연령을 떠나 소통을 강화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의 비전인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가스안전 책임기관’을 실현하는 것도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소통하며 화합할 때 실현할 수 있는 것”이라며 “직급을 떠나 공사에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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