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된 제4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가스안전에 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된 제4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에게 가스안전에 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본부장 장석봉)는 지난 4~6일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된 '제4회 SAFE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관람객 약 2,000여명에게 가스안전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생활 속 가스안전 퀴즈 맞히기와 틀린 그림 찾기, 보일러와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실제 가스사고 사례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관람객들의 참여와 흥미를 끌기 위한 가상현실(VR) 가스안전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한 뒤 컨트롤러를 사용해 가스밸브를 잠그거나 창문을 여는 등 미션을 수행하며 캠핑장, 보일러실, 지진발생 등 장소와 상황별로 가스안전수칙을 몸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석봉 가스안전공사 대전세종지역본부장은“이번 행사는 체험을 통해 가스안전의 중요성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가스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새로운 홍보채널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제4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행사는 3일 동안 70여개 기관이 참여해 생활안전 등 7개 분야 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2만명의 시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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