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본부장 유준석)는 7일 옹진군 영흥수협 수산물직판장을 찾아 아프리카 돼지열병 및 A형 간염 확산 방지 예방 홍보활동을 시행했다.

영흥면 내에는 돼지 1,3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농가가 있어 ASF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이 시행되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우려와 확산 방지를 위해 열처리(80도, 30분)되지 않는 잔반 급여 제공 시 발병 위험성을 홍보 및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환절기를 맞이해 올해 급증한 A형 간염의 발병 매개체로 알려진 조개젓 등 조개류 섭취시 주의 사항 및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홍보물을 받은 주민들은 “잘 모르고 막연히 우려만 했던 문제들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영흥발전본부는 선제적인 재난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