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7일 Dubai유 ↑, WTI·Brent유 ↓
[국제유가] 7일 Dubai유 ↑, WTI·Brent유 ↓
  • 조대인 기자
  • 승인 2019.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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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7일 국제유가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상승한 가운데 서부 텍사스산 원유, 북해산 브렌트유 등은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서부 텍사스산 원유인 WTI가 전일대비 0.06달러 하락한 52.75달러에, 북해산 Brent유는 0.02달러 하락한 58.35달러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반면 국내 기준 유가로 적용되는 중동산 Dubai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0.40달러 상승한 58.24달러에 마감됐다.

7일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예상, 미 원유재고 증가 예상, 미 달러화 강세 등으로 하락했지만 장 초반 미․중 무역분쟁 해소 낙관, 이라크 유혈시위 확산 등은 유가 하락폭을 제한했다.

중국 상무부는 목요일로 예정된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앞서 기합의 사항 외 이견이 있는 주요 이슈에 대해 내년에 협상하기 위한 일정 합의만 시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보도했다.

장 초반에는 양국이 무역협상을 적극 시도해 지적재산권 강화, 중국기업에 대한 보조금 축소, 중국 시장개방 등 주요 이슈에 대해 합의에 이를 수도 있다는 낙관론이 제기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로이터가 실시한 사전 조사 결과 미국의 지난주 기준 원유재고가 전주대비 26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반면 지난주 이후 이라크 바그다드 및 남부 도시에서 시작된 시위가 주말사이 격화돼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시위대는 지난해 출범한 아델 압둘-마흐디 총리 정부에 대해 실업난 해결과 부패청산 등을 요구했다.

이라크 정부는 지난 금요일 빈곤층에 대한 주택보급과 청년층에 대한 직업훈련, 시위 발포자 구속 등을 제안했으나 야당 정치인을 중심으로 정권 퇴진을 주장하며 시위가 확산됐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8% 상승한 98.9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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