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나노기술(NT)은 특정 물질을 나노미터(㎚, 10억분의 1m)급에서 정밀 제어하는 기술을 말하는 것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5G, 증강현실(AR), 3D 프린팅, 배터리 등 차세대 산업에서 요구되는 기능성 소재를 구현하려면 나노기술(NT)이 필수로서 향후 나노기술이 융합돼 나노 융합산업으로 새로운 문명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가운데 산업교육연구소(https://www.kiei.com)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나노 및 나노 융합산업 최신 분석과 기술별·산업별 적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나노(융합) 산업 최신 분석과 활용분야별 기술·시장 전망을 시작으로 나노입자를 활용한 에너지 소재, 촉매 소재 및 센서 소재를 비롯한 대량 정제기술, 제조·분쇄·분산기술뿐만 아니라 펄프 및 생체분자를 이용한 다양한 응용분야의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주요 과제에 이르기까지 나노 및 나노 융합산업의 제반 정보를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된다.

세미나 주제는 △나노(융합) 산업 최신 분석과 활용 분야별 기술, 시장 전망 △나노입자를 활용한 에너지 소재/촉매 소재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주요 과제 △나노구조 소재를 이용한 센서 소재 개발과 주요 과제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나노융합 산업에서의 양자점 활용을 위한 대량 정제기술 △나노입자 제조·분쇄/분산 기술개발과 적용사례 및 주요 과제 △펄프를 나노화 한 친환경 고기능 신소재CNF(Cellulose Nano Fiber)의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주요 과제 △생체분자를 이용한 나노입자 합성/바이오 응용 기술개발과 실증사례 및 주요 과제 △탄소나노 면상발열체 기술개발과 기대효과 및 주요 과제 등이며 오전 9시50분에 시작해 오후 5시10분까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의 관계자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 융합산업은 원자 하나하나를 기계적으로 제어하는 나노기술을 타산업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으로서 나노 메디컬, 나노 바이오 생활소재 등 미래 유망산업으로 탄생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고 있는 나노소재의 응용기술을 통해 폭넓은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나노기술 및 나노융합에 대한 이해와 미래를 조명하고 신비즈니스 창출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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