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관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이 박득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과 ‘고령자 안전을 위한 타이머콕 공동설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이 박득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장과 ‘고령자 안전을 위한 타이머콕 공동설치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이제관)는 지난 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와 함께 인지기능이 저하된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고령자 안전을 위한 타이머콕 공동설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건보공단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업무를 수행하면서 인지기능이 저하된 고령자가 가스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경우를 많이 접하게 됨에 따라 고령자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체결하게 됐다. 
  
타이머콕 설치사업은 건보공단이 가스사고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가스안전공사에 통보하면 대상 가정에 우선 설치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박득수 건보공단 지사장은“이번 협업사업으로 가스사고에 노출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공단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업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제관 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은 “이번 협약이 가스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취약분야 가스안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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