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창업벤처 K-서포터Plus+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퍼스 창업벤처 K-서포터Plus+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부경대학교가 캠퍼스 내 벤처기업 창업지원을 위해 힘을 모은다.

남부발전은 지난 8일 부경대 산학협력관에서 부경대학교와 ‘캠퍼스 창업벤처 K-서포터 Plus+(이하 ‘K-서포터’)’ 업무협약을 체결, 지원대상기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부발전은 ‘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기술창업기업 육성’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목표로 최근까지 K-서포터 시범사업을 부산지역 창업선도대학과 협업·운영해 5건의 창업기업의 신기술 개발과 5건의 기술사업화를 이뤄내고 6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남부발전은 부경대와 K-서포터의 2차년도 사업착수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창업벤처 6개사와 예비창업자 3팀 등 지원대상기업을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대상기업에는 기업별 2,000만원 내의 창업 안정자금, 창업컨설팅, 기술자문 및 Test-Bed 등이 제공되며 지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한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R&D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다양한 지원사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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