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현장교육을 마친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허용호)에서는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소재 에너지분야 직업전문학교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반 SW융합 필드 투어링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장소로는 에너지 산업현장을 간접체험 할 수 있는 광양 포스코와 SW 관련기업과 글로벌기업이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SW페스티벌이 개최되는 여수엑스포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지역청년들에게 에너지·SW융합산업 기술의 최신 동향 및 현장 체험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광양포스코에서는 철강생산의 제조공정과 관재시스템 견학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IoT 적용사례를 살펴보고 여수엑스포에서 개최되는 SW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SW교육과 문화콘텐츠를 체험했다.

허용호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와 SW·ICT를 융합한 현장교육이야말로 맞춤형 인재양성교육”이라며 “향후에도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교육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신산업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나주혁신도시·혁신산단을 핵심거점으로 ‘에너지와 SW융합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에너지신산업분야 SW융합 R&BD, 창업 및 SW기업성장지원,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지난 8월21일에 동부직업전문학교와 에너지-SW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매년 지역대학·지역기업·일반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기반 SW분야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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