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가 지난 8일 공사에서 사내벤처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KGS 제1기 사내벤처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가스안전공사가 지난 8일 공사에서 사내벤처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KGS 제1기 사내벤처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벤처를 육성한다.

올해 가스안전공사 최초로 실시한 사내벤처 육성사업은 직원들의 새로운 시각을 통해 공사 업무 특성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고 도전적인 마인드를 확산함으로써 혁신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 초 공모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지난 6월 최종적으로 3개 팀이 선정됐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8월부터 사내벤처팀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심층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의 상품화와 정부지원, 사업 자금 확보, 마케팅 방안 등을 수립해 반영하고 가스안전공사 사내벤처팀이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사내벤처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8일에는 가스안전공사에서 사내벤처 컨설팅 전문가를 초청해 ‘KGS 제1기 사내벤처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사내벤처 팀들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도록 투자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과 투자 동향 등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이번에 처음 도입한 사내벤처 지원사업으로 지난 8월 개최된 ‘도전! K-스타트업 2019 혁신창업리그 충북 지역예선’에서 공사 사내벤처팀이 예선을 통과했으며 ‘중장년창업지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10개월간 6,000만원을 지원 받는 등 성과가 나오고 있다”라며 “벤처팀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앞으로 사내벤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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