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와  취약계층의 화재 및 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취약계층 대상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관리 △취약세대 가스시설 특별점검 및 부적합시설 개선 지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 교환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이 주된 내용이다. 양사는 본 협약을 바탕으로 10월부터 연말까지 인천광역시 저소득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특별안전점검과 노후 호스 교체 및 가스타이머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천리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영구임대주택 고령자 세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기기인 가스타이머 보급과 노후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경기도 내 공급권역에서 시작하여 오늘 협약을 바탕으로 인천지역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세대의 가스사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부적합 가스시설의 적극 발굴과 시설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의 점검, 수리, 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 오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