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캉핑 진코솔라 CEO가 RE100·EP100 가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첸캉핑 진코솔라 CEO가 RE100·EP100 가입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의 태양광모듈 전문기업 진코솔라가 RE100과 EP100를 동시에 참여한다고 선언했다.

첸캉핑 진코솔라 CEO는 지난달 25일 미국 뉴욕에서 전세계에서 혁신적인 태양광발전회사로서 기후그룹과의 연합을 통해 글로벌 협업 이니셔티브인 RE100 및 EP100 프로그램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기후그룹은 비영리조직으로 정부와 기업네트워크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대규모 혁신방안의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RE100 이니셔티브는 전세계에서 영향력을 크게 끼치고 있는 기업들과의 연합을 통해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기후그룹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저탄소경제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기업은 글로벌 운영에 있어서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EP100 이니셔티브는 점점 많아지고 있는 지능형 에너지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를 절감하면서 더 많은 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이런 약속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진코솔라는 모든 공장과 글로벌 운영에 있어서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할 것을 선언했다.

진코솔라는 2030년에 100% 재생에너지 사용의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모든 회사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며 에너지생산효율은 2016년에 비해 30%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진코솔라는 EP100 냉방시스템과 에너지효율냉방 향상에 기여한다는데 서명했다.

친캉핑 진코솔라 CEO는 “장기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제품 품질과 동일하며 진코솔라는 공급업체가 재생에너지 전력을 채택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녹색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업계의 선두기업 중 하나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책임을 지고 시범역할을 맡는 것이 중요하며 우리 업무의 핵심은 그린에너지로 세계최초 RE100과 EP100에 가입한 태양광제조사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밍회이 기후그룹 중국총감독은 “진코솔라는 보다 스마트한 에너지사용, 태양광에너지와 에너지절약 냉방의 본격적인 확대에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RE100과 EP100에 동참한 초기 진코솔라는 전세계 기후행동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 지 제시할 것이며 기업들이 중국의 청정경제 가속화에 기여하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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