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조아테크가 지난 2016년도부터 보급해 오던 CDMA기반 원격검침 발신기의 배터리 교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존 7,000~8,000원에 유상판매해 오던 배터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조아테크에서 개발,임대해 왔던 CDMA기반 발신기의 배터리는 평균 수명이 30~36개월 가량의 배터리를 적용해 임대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명현 조아테크 대표는 “최근 LPG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하고 경쟁 심화에 따른 LPG업체들의 수익 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는 한편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같은 영업 정책을 펴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아테크는 이달부터 임대 사용기간이 30개월이 경과하는 CDMA발신기에 한해 고객사의  신청에 따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해당되는 충전, 판매 등 LPG사업자들은 조아테크 고객지원센터(문의:1566-2399)로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공급 및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조아테크가 현재 자체 개발,임대해오고 있는 NB-iot기반 최신 원격검침 발신기도 100개 이상 이용할 경우 월 이용료를 개당 3,000원(통신비포함)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중이며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해당 배터리도 60개월 내외의 장기 사용이 가능한 고품질 배터리를 적용해 공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원격검침을 5개까지 동시 처리할 수 있는 멀티 NB-iot발신기도 10월부터 출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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