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은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코리아 스마트그리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엑스포’는 국내 유일의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문 전시회로 총 300부스 규모,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전KDN은 △변전소 송수전 계량정보 전송장치 △배전 지하시설물 감시시스템 △전력IoT-Gateway △전력계통 통신 미들웨어(K-DDS) △스마트 시티관련 솔루션 등 5종의 솔루션을 출품·전시한다.
특히 이번에 출품하는 솔루션 중 변전소 송수전 계량정보 전송장치는 신규솔루션으로 배전계통을 통해 지역별 전력데이터를 검침하고 송배전 손실률과 전력배분량 및 원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전지하시설물 감시시스템은 전력구, 공동구 등 지하시설물에 대한 화재·침수·온도·통신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는 감시시스템이다.
전력IoT-Gateway는 IoT기반 전력설비 감시‧진단 시스템으로 원격검침을 수행하는 AMI통신망과 IoT망 융합을 통해 대규모 AMI장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전력계통 통신 미들웨어(K-DDS)는 전력데이터의 실시간 고성능 처리를 위한 국제 표준기반 통신 미들웨어로 분산환경에서 전력 데이터의 안정적인 공유 및 배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한전KDN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부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등 정부주요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참여하여 도시 통합 에너지운영플랫폼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한전KDN의 최신 에너지 ICT기술을 스마트그리드 전문전시회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전력산업의 안정적인 계통운영 및 분산전원 확산에 기여해 국가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