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과수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한전KPS 본사 한마음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태풍피해 과수농가 일손 돕기에 나선 한전KPS 본사 한마음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최근 연이은 태풍으로 배 수확기와 맞물려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한전KPS 본사 한마음봉사단 20여명이 지난 15일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은 태풍피해를 입은 금천면의 배 경작 농가를 찾아 강풍으로 발생한 과수세우기, 낙과 줍기, 선별작업 등을 함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한전KPS는 금천면, 노안면, 세지면 등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나주배 250박스를 구매하고 이를 다시 나주지역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해 농가의 피해를 보전함은 물론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보조하는 상생의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추석 명절부터 지속적으로 찾아온 태풍으로 배 수확기를 맞아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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