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ESS 관리 허점 드러나
산업부 ESS 관리 허점 드러나
  • 송명규 기자
  • 승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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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가동 중단됐다던 건물 내 ESS, 10% 여전히 가동” 지적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산업부가 가동을 전면 중단시켰다는 건물 내 ESS의 10%가 여전히 가동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도 11%가 가동 중인 것으로 조사돼 심각성을 더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의원은 지난 7일 개최된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건물 내 ESS의 위험성을 지적하자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다중이용시설 ESS는 아예 가동 중단을 시켰다”고 답변했지만 산업부가 실시한 ‘전수조사’ 결과 가동중단 대상인 건물 내 ESS 306곳 중 32곳은 여전히 ESS를 운영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열린 종합국감에서 지적했다. 전면 가동중단을 시켰다는 산업부의 입장과 배치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다.

특히 화재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돼 ‘소방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가동을 중단시킨 64곳의 다중이용시설 중 7곳도 ESS를 가동 중에 있었다. 산업부의 ESS관리에 허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 의원은 “계속되는 ESS화재로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데 주무부처인 산업부가 제대로 관리를 못하고 있다”라며 “정부가 시급히 가동중단 명령을 내리고 후속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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