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지난 18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 Su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 지표 국제 표준인 ISO 26000에 기반 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올해에는 46개 업종 198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와 네거티브 스크리닝(환경 및 사회적 관점에서 부정적 요소를 평가하는 기법), 전문가 위원회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사용이 어려운 물 소외 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국민 물 복지 향상 △물 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등 지속가능한 물 환경 조성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양진식 수자원공사 경영혁신실장은 “물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환경과 미래세대를 고려한 물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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