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TO인 박일평 사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이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CTO인 박일평 사장(앞줄 좌측에서 네번째)이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문가 12명을 선발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캐나다 토론토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와 협업해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각 대학의 지도교수가 사내 석·박사급 인공지능 개발자를 대상으로 직접 인공지능 관련 지식 등 전문성을 검증하는 기술면접을 통해 교육대상자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인공지능 전문가는 향후 주요 인공지능 프로젝트의 문제해결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개발하고 인공지능분야에서 연구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한 미래사업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CTO인 박일평 사장은 “인공지능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뛰어난 문제해결 능력과 기술 리더십을 갖춘 인공지능 전문가를 육성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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