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선박건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청렴시민감사관들이 선박건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지난 15일 청렴시민감사관이 진해 선박건조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단의 선박건조 추진사항 전반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의 청렴시민감사관 3인이 모두 참석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현장 안전점검과 하도급의 투명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계약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갑질사례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공단의 관계자는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제시한 현장의 문제점과 제도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공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의 청렴시민감사관은 법률, 회계, 청렴의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주요사업 현장점검, 업무개선 권고활동, 주요업무 추진과정 입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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