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19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2019 국제비즈니스대상 에너지 분야에서 ‘올해의 최고경영자’와 ‘올해의 기업’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올해 16회째를 맞은 국제비즈니스대상(IBA :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평가하는 비즈니스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74개국에서 4,000편의 작품 및 보고서가 출품돼 경쟁했으며 250여명의 해외 전문가들이 심사에 참여했다.

정상봉 사장은 에너지 전환시대의 중장기 경영전략 재정립을 통해 공익성·효율성을 강화했으며 에너지 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했다.

또한 해외 원자력연료 사업의 경쟁력 향상 및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 탁월한 경영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최고경영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한전원자력연료는 세계 최초 신처리 기술개발로 배출수 내 방사능물질 ZERO화, 혁신형 신소재 개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략적인 조직 운영, 원자력시설 안전관리 및 재난대응 체계 고도화를 통한 국민 안심 실현 등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올해의 기업’ 동상을 수상했다.

정상봉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전 임직원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춰 신기술 및 신사업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청렴과 안전문화 조성, 지역상생과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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