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22년 태양의 도시 서울을 향한 힘찬 발걸음인 ‘2019년 서울 태양광엑스포’ 행사가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서울 태양광엑스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에너지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미래서울존 △솔라비즈니스존 △태양광실험존 △햇빛놀이터존으로 구성해 1,000만 서울시민을 맞이한다.

서울 태양광엑스포는 2022년까지 태양광 1GW를 보급하는 ‘2022년 태양의 도시, 서울’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로 마련됐으며 이번 행사에는 수상태양광, BIPV 등 40여개의 태양광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태양광 제품을 선보인다.

태양광 실험존에서는 태양광에 대한 대표적인 불신 요소인 중금속, 전자파, 빛 반사, 폐기물 등 4가지 테마존을 구성해 실제 태양광발전 중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해보는 체험 등을 통해 태양광에 대한 불신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민들을 위한 태양광 설치 상담을 위해 태양광지원센터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서울시민들에게 서울시 태양광 보급정책에 대해 상세히 알릴 계획이다.

‘태양광 터치터치 그림일기’, ‘태양광 메뚜기 만들기’, ‘에너지 골든벨’, ‘기념품 증정’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에너지수호천사단 학생들과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 예정이며 무대에서는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다양한 시민들의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가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이번 서울 태양광엑스포 행사는 세계 재생에너지총회의 사이트 투어 장소로 연계해 전세계 70여명의 초빙 인사들이 행사장을 방문하게 된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올해는 세계 재생에너지총회가 서울에서 엑스포 행사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는 등 세계가 태양의 도시 서울을 주목하고 있다”라며 “1,000만 에너지시민이 힘을 모아 태양의 도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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