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23일 대전 본사에서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 중 행사인 ‘롤온향수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날 공사가 실시한 ‘롤온향수 만들기’는 전문 원예 치료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 재료를 사용해 롤온향수를 직접 제작하며 오감을 자극하고, 선물하고자 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캘라그라피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 등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가스기술공사는 근로자 종합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2018년 11월부터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후 2019년 7월부터는 전국 15개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운영해 이를 통한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향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2020년부터 지역사회 안전약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시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