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가 개최한 '가을여행 콘서트' 모습.
가스안전공사가 개최한 '가을여행 콘서트'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공사 이전지역에 대한 워라밸 문화예술행사의 일환으로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과 이전기관 직원 등 약 3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23일 음악으로 떠나는 ‘가을여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을여행’을 주제로 한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8년 KGS 문화콘서트’가 성료된데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큰 행사다. 이전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지역과 이전공공기관 간 소통과 융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트롯요정 요요미를 비롯해 통기타 라이브의 여왕 박강수,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 뮤지컬 배우 배나라, 조은솔 등이 출연했다. 이들은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해 타지역에 비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있는 큰 지역주민과 이전공공기관 직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면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적으로 수놓았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문화예술로 한발 가까워지는 지역주민과 이전기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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