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인천관내 주요 에너지관련 민·관기업과 취약계층 가스보일러 부적합 배기통 무료 교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8월부터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공사는 가스보일러 사용이 본격화되기 전에 인천의 남구, 동구, 연수구, 남동구에 있는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57가구에 대해서 오는 10월 말까지 부적합 배기통을 신형 배기통으로 무상 교체를 완료하고, 나머지 지역의 43가구에 대해서는 11월 말까지 개선키로 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저소득 가정의 배기통 안전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작년 12월에 발생한 강릉펜션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