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코리아가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130여명의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7회 코리아가스 챔피언십 골프대회에 130여명의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LPG와 고압가스 충전, 판매 등 가스업계 관계자들의 친목도모와 어려운 이웃에 사랑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3년 시작된 코리아가스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올해로 7회를 맞아 행사 내용이 더 풍성해지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는 평가다.

본지에서 주관하고 디앨 주식회사(옛 다임폴라특장)에서 주최한 제7회 ‘KOREA GAS CHAMPIONSHIP’ 골프대회에서는 프로를 이겨라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돼 대회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지난 1988년 KPGA에 입회해 지난 2012년 한국시니어오픈과 이듬해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광수 프로에게 유연성과 근력을 끌어 올리는 방법과 정신력을 통해 골프를 잘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최광수 프로를 이기거나  5타이내, 10타 이내의 골프를 친 사람에게 푸짐한 상품도 받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최광수 프로를 이긴 주인공은 최은성 대표로 최광수 프로의 73타보다 1타 적은 72타를 쳤으며 5타 이내에는 임재복 전 서울 강남구 지회대표를 비롯해 안일근 전 가스안전공사 본부장 등이, 10타 이내에는 김창덕 조이에너지 대표 등이 골프공 선물세트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경기방식으로 진행된 코리아가스 챔피언십 올해 대회에서는 고영철 (주)전주에너지 대표가 개인부문 우승을 차지해 트로피와 순금 5돈 행운의 열쇠를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강릉의 이간우 하나에너지 대표와 69타를 친 경기도 화성의 김학범 신흥종합가스 대표는 트로피와 순금 3돈의 행운의 열쇠, 장타상은 280미터를 친 초종길 대표가 각각 차지했다. 

코리아가스 챔피언십 첫 골프대회부터 7회 대회까지 후원을 한 김임용 한국LPG판매협회 회장이 공로상의 주인공이 돼 최광수 프로가 후원한 100만원 상당의 퍼터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인사말 하는 임근영 디앨(주) 대표.

인사말 하는 임근영 디앨(주) 대표.

임근영 디앨(주)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사회적 책임도 다하기 위해 시작한 코리아가스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벌써 7회를 맞다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에너지 수송과 저장의 대표기업으로 앞으로도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단순한 친목을 넘어 어려운 이웃과 가스업계 관계자들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여유와 아름다움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임용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LPG업계 종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비록 LPG업계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를 견디고 이겨내 성숙한 발전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근영 디앨(주) 대표, 김임용 LPG판매협회장 등이 시타를 하고 있는 모습.
임근영 디앨(주) 대표, 김임용 LPG판매협회장 등이 시타를 하고 있는 모습.
임근영 디앨(주) 대표가 개인부문 우승을 차지한 고영철 (주)전주에너지 대표에게 트로피와 순금 5돈의 행운의 열쇠를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근영 디앨(주) 대표가 개인부문 우승을 차지한 고영철 (주)전주에너지 대표에게 트로피와 순금 5돈의 행운의 열쇠를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에너지 이간우 대표가 임근영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개인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강원도 강릉 소재 하나에너지 이간우 대표가 김임용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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